남편이 당뇨인지라 당뇨식을 하고 있는데요
국수를 먹고 싶다는 말에 밀가루가 주 재료인 국수를 먹을수는 없으니.. 고민좀 되더라구요.
그러던 중 알게 된 포두부
두부를 만들때 거품때문에 일반적으로 소포제를 넣는다는데(직접 두부를 만들어 보니 알겠더라구요. 엄청 거품이~~)
그래서 일반 두부를 먹는 것조차 할수 없어 직접 만들어 먹게 되었는데요.
소포제나 다른 첨가물없이 포로 두부를 만든다니 그 노력과 정성이 어떤지 알겠더라구요.
반가운 마음에 구입하게 되었고...
남편에게 국수를 먹게 해 줄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좋게 주문하고..
오늘 드뎌~~~
만들어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육수 꺼내고
포두부 칼국수처럼 자르고
소라 삶아두었던 것 먹기 좋게 자르고
닭가슴살 쭉쭉 찢고
호박과 당근 채썰고..
육수 끓여 재료 넣고 폭폭 끓은 후 포두부 칼국수 넣고 5분 정도 끓였어요.
후기들 모는 중에 5분 정도 좋다는 글을 읽었던 대로 5분 끓였더니
쫄깃쫄깃 포두부 국수장국 되었어요.
맛있다고 후루릎~~~~ 잘먹었습니당
종종 애용할듯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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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
작성일 2020-12-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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